해외 여행용 하드 캐리어 후기&추천 (광고 아님)

2020. 2. 1. 20:11호주 여행 정보

 

제품 스펙
타입 하드 캐리어
크기/무게 21 inch 3.5 kg / 28 inch 5.6 kg
확장 여부 가능
TSA Lock 지원
재질 폴리보네트
색상 스위트 라임, 브리티시 그린, 티타늄 그레이, 애쉬 핑크

 

혹시 프랑스 여행용 캐리어를 만드는 회사, 델시(Delsey)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까요? 세계 캐리어 시장의 일인자인 쌤소나이트의 뒤를 추격하는 이인자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회사입니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면서 가끔 캐리어를 구입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이 제품을 구입해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저렴한 가격과 편한 기능들이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편의 기능 1. 앞주머니

캐리어를 다 열지 않고 필요한 휴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여권, 지갑처럼 귀중품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할 경우 필요한 물품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빨리 적재적소에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캐리어에는 이런 식의 수납공간이 캐리어 앞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드 캐리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점입니다.


 

 

편의 기능 2. 핸드폰 보조 배터리 주머니&포트

낯선 여행지에서 핸드폰에 배터리가 충전 수치 낮아지기 시작하면 공포가 엄습해 옵니다. 여행지에 따라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곧을 찾기도 힘들고 찾더라도 충전이 어느 정도 될때까지 그 자리에 계속 기다려야 하겠지요. 그런데 이 캐리어에는 보조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내부에 있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캐리어를 열지 않고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 하나만으로 이 캐리어를 구입하는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편의 기능 3. 이중 바퀴

혹시나 다른 캐리어 제품을 구입하시더라도 캐리어 바퀴(휠)를 보실 때 이중 바퀴로 된 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캐리어를 끌고 출국하는데까지는 핸들링의 차이가 미미하거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여행의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면서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 공항을 나와 숙소로 이동하며 보도블록 등 비교적 고르지 못한 노면을 이동해야 할 때가 있는데 야외에서 좀 더 편안하게 캐리어가 따라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 시에도 충격이 양쪽으로 분산되어 한 개짜리 휠보다 교체 시기가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패션, 여행 블로거 신디(Cindy), https://www.foreignfreshfier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