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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악화 시키는 산불 빌런, 버즈 오브 프레이!
기괴한 목격담 100여년 전부터 여러 괴이한 목격담이 하나, 둘 씩 모여지고 있었다. 바로 휘파람 솔개, 검은 솔개, 갈색 매 등이 모두 호주의 들판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방법으로 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2018년까지 맹금류들은 단순히 먹이를 사냥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불 붙은 가지를 집게되어 불을 옮기는 것으로 생각되었다고 한다.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 사막공원의 Anthony Molyneux와 같은 지역 전문가는 이러한 목겸담에 대한 회의론자들 중 한 명이었다. "산불 지역에서 먹이를 찾던 매가 사냥감을 잡는 과정에서 사냥감과 함께 나뭇가지를 집게되면 공중에서 떨어뜨린 나뭇가지가 주변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만약 이 나뭇가지에 불씨가 남아 있다면 옮겨..
2020.02.16 -
호주 기념품으로 어그 부츠 사면 안되는 이유
과거의 영광 해변가에서 서핑을 즐기던 셰인 스테드먼(Shane Stedman) 아저씨가 30여년전 양가죽으로 얼기설기 만들어서 탄생한 어그부츠는 못 생긴 부츠라는 뜻인 어글리(Ugly)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금은 추운 겨울 추위를 나기 위해 많이 신지만 사실 한여름 해변가에서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퍼(Surfer)'들이 서핑 후 해변가의 모래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기 시작했는데, 양털은 온도 조절 능력이 뛰어나 기후에 상관없이 사계절 신을 수 있어 한여름부터 한겨울에도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퍼들에게 안성맞춤의 신발이었다. 생태계 교란종 등장 미국 글로벌 기업인 데커스(Deckers Corporation)는 호주의 중소 어그 생산 업체의 양가죽 부츠에 ‘어그(Ugg)’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하..
2020.02.03 -
호주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반값 할인!
이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니며 호주 전국 각지에서 생기는 좋은 할인 정보와 무료 이용 정보를 공유해 드림으로써 여행 비용은 아끼고 여행 일정은 더욱 알차게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50% 할인, 해피아워 종류 사이즈 상관없이 음료 50% 할인 지역 호주 전 지역 스타벅스 기간 오후 5시-6시 사이, 2020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 대상 방문하는 모든 사람
2020.02.01 -
해외 여행용 하드 캐리어 후기&추천 (광고 아님)
제품 스펙 타입 하드 캐리어 크기/무게 21 inch 3.5 kg / 28 inch 5.6 kg 확장 여부 가능 TSA Lock 지원 재질 폴리보네트 색상 스위트 라임, 브리티시 그린, 티타늄 그레이, 애쉬 핑크 혹시 프랑스 여행용 캐리어를 만드는 회사, 델시(Delsey)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까요? 세계 캐리어 시장의 일인자인 쌤소나이트의 뒤를 추격하는 이인자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회사입니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면서 가끔 캐리어를 구입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이 제품을 구입해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저렴한 가격과 편한 기능들이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편의 기능 1. 앞주머니 캐리어를 다 열지 않고 필요한 휴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있는 경우와 ..
2020.02.01 -
호주에서 담배값이 비싼 이유 (Feat. 2020년 담배 가격)
호주는 담배값이 비싼 나라에 속합니다. 호주 내 대형마트(Woolworth, Coles등), 편의점, 주유소등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담배 중에 가장 싼게 20개피에 22.95달러, 40개피에 42달러 정도이며 브랜드에 따라 이것에 두배가되는 가격도 있습니다. 그래서 호주에서는 담뱃잎과 필터, 종이를 따로 구입하여 말아서 피는 담배도 아주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만 현재 대부분의 담배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어서 진지하게 금연을 고려해 봐야할 상황입니다. 왜 이렇게 담배가 비싼거야? 간단하게 말하면 '세금' 때문입니다. 호주 정부는 아주 쿨하게 담배로 인한 세금 수입을 목적으로 담배값을 올린다고 말하고 있으며 담배 공급자들에게 담배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도록 세금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가져가는 세금은 담배..
2020.02.01 -
현재 호주에서 직접 느끼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성
호주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렸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다섯 번째 확진 환자가 시드니에서 확인되면서, 시드니의 중국 교민 밀집지역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해져 행인을 찾아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호주의 첫 확진 환자는 빅토리아 주에서 확인됐지만 나머지 4명은 모두 시드니 거주자이기 때문에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하자, 일부 학교들은 방학기간 동안 중국을 방문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등교 자제령을 내리는 한편 다수의 학부모들은 ‘개학 연기’를 교육당국에 요구하며 청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NSW주의 대표적으로 중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이스트우드(Eastwood)에서는 매년 음력설 맞이 행사를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열리기로 했던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적이던 거리는 텅 비어버린 낯선 ..
2020.01.30